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17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문은 열려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군사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한반도에 미사일방어(MD) 배치가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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