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글레쁘 알렉산드로비치 이바쉔초프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투자설명회 개최 축사
(서울 2007년10월24일)
존경하는
여러분!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늘 설명회는 러시아의
전망이 가장 밝은 지역 중에
하나인 사하 공화국의 소개
행사입니다. 이 공화국은
천연자원도 굉장히 풍부하고
오랜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는 지역입니다.
본 투자설명회는
사하(야쿠티야)공화국의
개발, 러시아 국내
정책, 한러 관계의
발전 등 관점에서 중요한
행사입니다.
왜냐하면.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안정되며 세계
경제 선두국가 10위권에
들어감에 따라 이제 오래전부터
박두한 문제인 동시베리아와
극동의 포괄적 발전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동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이라는 거대한
영토가 러시아 경제로 편입하고
나아가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며, 이 지역에 유리한 사업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노동 환경을 더욱 좋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에 필요한 지령을 했고
정부는 이와 관련된 구도를
만드는 중입니다.
이 계획의 실천에
있어서 야쿠띠야가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넓은 영토,
지리적 지위, 풍부한
자원 등 요소에 의하여 이
공화국은 러시아 동부 개발의
견인차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상당히
큰 과제이지만 우리가
이 과제를 해결하면
더욱 광범위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의 발달과 그의 자원의 개발 및 러시아 경제의 활용은 미국이 서부 지방을 개발한 시대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과정은 아태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 운명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동북아는 러시아의 국내외 이해관계가 긴밀이 연관된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의 경제개발을 위하여 대외적인 안전 보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안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이웃 나라들과의 협력과 공동 발전의 윈칙에 기초하는 전략적 우호 관계 발전입니다.
러시아에게
한러 우호선린관계는 독자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자신 있게 상호신뢰하는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협력하지 않는 영역은 사실상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상과 해상 협력에 이어 이제는 우주협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8년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 우주선으로 우주를 비행할 최초의 한국인 우주비행사 양성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러시아와
대한민국의 상호신뢰하는
우호관계는 현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견해의 유사성에만
기초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러시아인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실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는
다수의 이니셔티브''에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바로 이러한 노력을 하는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뱌체슬라프
슈티로프대통령께서 인솔하는
사하(야쿠티야) 공확국 대표단원 여러분,
대한민국 관계자 여러분,
이 설명회의 조직에
상당한 기여를 한 LG상사 지도부를 비롯한
한국 기업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경하며 성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