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글렙 알렉산드로비치 이바쉔초프
한국 철도대학교 특강
(서울 2009년5월14일)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 철도대학교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초청은 러시아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 것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양국은 서로 더 잘 알아야 하는 가까운 이웃입니다.
러시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는것부터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본인의 국가는 제일큽니다. 그의 면적은 천칠백만평방킬로메터가 되며 이것은 전 지구 육상 9분의 1이 됩니다. 또한 이것은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캐나다 보다는 두배로 큽니다.
금년 3월 1일 발표된 통계자료를 보면 러시아의 인구는 1억4천2백만명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지수를 놓고 볼 때 러시아가 세계 제 9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인구의 대부분은 도시에 살고있으며 그래서 인구의 73.1%가 도시인입니다. 인구의 80%는 러시아인이며 국어는 러시아어 입니다.
러시아는 유럽동쪽과 아시아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5분의 4가 유럽지역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 5분의1이 아시아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소련이 붕괴된 후, 러시아 연방은 국제사회에 의해서 소련의 계승자로 인정되었으며 유엔안보리에서는 소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세계적으로 보면 광물자원과 에너지 자원이 제일 많이 있습니다. 삼림과 담수의 약 4분의1이 됩니다.
저는 철도전문가들앞에 특강을 하게 되니 러시아철도에 대해서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철도는 170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러싱 철도의 전체적인 길이는 8만5천2백키로이며 세계에서 제일 긴 철도중에 하나입니다. 러시아 철도의 절반은 (4만2천9백키로) 전기화 되었고 이것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수입니다. 러시아 철도의 여러부문에서 일하는 직원수는 백삼십만명이며 1년에 승객13억명과 화물 13억톤이 운송됩니다.
소련의 붕괴는 러시아와 구소련의 다른 공화국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통적인 경제관계는 파괴되었으므로 생산률이 2배로 하락되었습니다.
시장경제 건설과정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 소련지도부는 행정방법으로써 국가를 통치했기 때문입니다. 기타 문제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러시아는 이른바 90년대 과도기의 곤란을 극복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가 자기 미래에 대하여 자신있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10년 전에 국제무대에서 서양으로부터 하급자의 대우를 받은 우리 나라는 이제 독립하고 영향력이 있는 국제관계 당사자로 회복했습니다.
서양의 에너지공급 체제의 일부만으로 여겼던 나라는 이제 자국 자원에 대한 관리권을 회복한 것입니다.
90년대에 외국에서 빌린 돈에 의존한 나라는 오일머니와 지혜있는 경제 정책으로 거대한 재정적 잠재력을 저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금융위기가 러시아에 옮긴 상황에서는 특히 최근 몇 년 간의 활동의 긍정적 결과가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를 놓고 볼 때 거의 모든 부문이 위기에 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경제도 세계적인 추세와 많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러시아는 양쪽에서 공격을 맞받아 물리 칠 수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공격은 자본도피를 불러일으킨 내부적 금융위기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냐면 서양경제제도가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에 빠졌으므로 서양국가들이 자기자본을 소환하기 시작했고 해외의 융자원천도 축소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공격은 러시아의 전통적인 수출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었고 가격이 하락되었습니다. 나아가서는 예산수입도 감축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 모든 공격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2008년의 러시아 발전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면 대체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년 4분기를 보면 경제의 성장속도가 급하진 않았지만 국내총생산이 5.6%증가되었으며 공업생산이 2.1%가 증가되었고 농업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투자금액이 -9.8%, 또는 노동생산성이 5%가 증가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국민들의 월급이 10%이상 증가되었습니다. 최저생활비도 두배로 높아졌습니다. 국민들이 살고있는 주택 6천4백만평방미터가 건설되었으며 그것이 현대 러시아의 역사상 제일 좋은 결과입니다. 아파트 대수리, 노후하고 파손율이 높은 주택 국민을 새로운 아파트에 거주시키는데 대한 정책들이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시민들이 십이만명이 새로운 아파트를 국가에서 무료로 얻고 러시아국민의 칠백만명이 자기 생활조건을 개선하도록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수많은 학교 직업기술학교, 대학교에서 재료 및 기술적인 기반이 개선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컴퓨터수량이 3배로 증가되었고 지금 현재 우리 학생들이 유럽학생들 못지 않게 많은 컴퓨터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2008년에는 러시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수가 많은 정도로 증가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국가 인구의 3분의 1이 (5천만명)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러시아는 교육과 과학으로 풍부한 나라이기 때문에 지적과 지식에 기초한 경쟁능력이 높은 경제를 건설하기 위하여 눈에 띄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국가는 천연자원 개발 사업을 중요시 하는 게 아니고 사상, 발명, 또는 그의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앞으로 다른나라에 비해서 빨리 실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안전한 신세대 원자로에 기초한 원자에너지를 비롯 통신, 우주, 항공기제작이란 높은 기술을 요하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둘 용의가 되 있으며 지적 서비스의 수출업자가 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우리국가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강한 부문에서 비약을 하는 것은 향후 발전의 기관차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러시아가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위하여 법칙을 재택하고 있고 필요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년» 이라고 선언하게 된 2008년에는 러시아에서 아이들이 백 7 십일만칠천명이 출생했고 그것이 90년대초부터 제일 높은 지수입니다. 수명이 68세가 되었으며 마지막 5년간 3세 더 증가되었다고 할수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생활의 질적 개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동시에 러시아정부는 2009년이 어려움이 많은 한해 일 것을 인정하고있습니다.
위기를 방지하는 정부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의 내용을 보면 반위기적 조치들과 장기적 프로젝트 실현을 적당하게 합쳐야 한다는 과제가 나타납니다. 자기를 방어할 뿐 아니라 공격도 할수 있도록, 또는 새롭고 보다 더 효과적인 경제를 건설 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과제를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모든 혁신적인 대규모의 프로그램이 그대로 유지돼있습니다.
우리 주요 기업의 투자 계획이 국가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고 주택 분야 개혁에 많은 투자가 되고, 국민 보건복지 제도 개혁 계획, 교육 제도나 연금 제도 개혁 계획 등이 적극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위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 월급 및 국민 소득 감소가 계획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복지 분야에서 국민들에 대한 지원을 증가 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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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정이 안정되면서 러시아는 국제 정치경제의 중요한 주체로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일부 국가들이 이런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비밀도 아닙니다.
이 사람들이 90년대의 러시아를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러시아가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리 해도 꼼짝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러시아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의 국제 회의나 서양 언론에서 러시아를 견제하자는 호소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우까스 위기 때 자기 국익을 수호에 대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할동은 서양나라들을 흔미에서 깨어나게 했습니다. 서양국가들은 세계적이고 지역적인 적당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러시아가 대치할수 없는 파트너의 역할을 하는 것을 비롯한 현대적인 지리정치적 현실을 명백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유럽은 이전 미국행정부가 너무 사상화된 정책을 실시했으므로 피곤하고 부시가 8년동안 권력자리에 있을 때 미국이 심각한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문젝 생겼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오바마 행정부에 많은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러-미 양자관계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뤄지게 된다면 세계적인 또 지역적인 정치상황도 정상화 될 것이며(특히 유럽-서평양지역에서)국제관계도 비사상화, 또 비무장화 될 것이고 국제관계에서 집단적이고 합법적인 요인이 더 많이 나타나고 또는 다양한 다극적인 외교도 활성화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러시아 대통령과 정부가 세운 목적은 간단합니다: 이 목적은 러시아 국민이 안전하고 가치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국내 및 대외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이나 유럽을 전복해 통치할 의지가 없습니다. 러시아는 작은 서양 국가를 친러시아 군사 동맹으로 모집하지 않고, EU나 미국 국경지역에 군사 기지를 설치하지 않고, NATO국가에서 현 정부의 기초를 위태롭게 하는 정당들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이웃 구소련 국가들과는 우리가 공동 기원, 공동 현재 및 공동 미래로 연결되어 있어 평화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NATO
후보들에게 우리를 건들 것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만국과의 동반자 관계는 러시아로서는 독자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뭣보다도러시아의 국내외 이해관계가 긴밀이 연관된 지역인 동북아에서 견제와 균형에 기초한 다자 안보체제를 구축하는데 우리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강대국으로써의 러시아 미래의 기초는 시베리아 및 극동 지역의 개발입니다. 우리 정부가 이 지역에 대하여 세운 과제는 상당히 크지만 우리가 이 과제를 해결하면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이 발달하고 그 지역의 자원을 개발해서 러시아 경제에 활용하면 미국이 서부 지방을 개발한 시대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과정은 아태 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 운명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내
경제개발을 위하여 대외적인 안전 보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안전 보장은 이웃나라들과 우호 관계 발전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와 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당히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에는 최근 몇년 동안 여러 차원에서 적극적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북한과는 우호선린협조조약이 이미 체결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에 군사적인 위협이 없도록 하는 것이 러시아와 대한민국의 공동 관심사입니다. 반세기가 넘는 한반도의 군사적 대치로 인한 동북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주요 위협은 현재 핵문제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러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06년 10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했던 장소는 우리 영토에서 단지 177k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러시아 국경 인접지역에서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반대합니다. 뿐만아니라 누구든 무력으로 위협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러시아에서 한반도 핵문제에 대한 6자회담에 적극 참여합니다.
러시아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육자회담 파트너들과 공동적으로 북한이 군사 핵프로개램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지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4월 5일 북한이 실행한 미사일 발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못합니다. 국제정세를 첨예화하지 않기 위해서 러시아가 평양이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는 주장을 북한측에 몇차례 하여왔습니다.
저희는 유관국들이 이와 관련된 우려에 같은 뜻을 하면서 모든측이 UN 안보리 (7)8 결의를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요구가 있는 이번 UN안보리 의장성명을 지지합니다. 이것은 북한이 모든 향후 발사를 그만두고 6자회담을 재개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러시아는 또한 북한에 대하여 새로운 체재를 가하는 아이디어도 반대했습니다.
6자 회담을 탈퇴하고 핵프로그램을 원상대로 복구하겠다는 북한의 발언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러시아는 언제나 6자회담을 추진하도록 협조해왔으며 북한에 에너지 지원을 보장할데 대한 비핵화의 2단계와 관련되는 자기 의무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지금 현재 유관측들이 해결방도를 공동적으로 찾아야하는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은 안전을 보장하는 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안전 보장은 모든 국가에서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튼튼하며 확실해야 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는 남북한 관계 정상화 사업에도 기여할 용의가 있다. 왜냐하면 한반도 핵문제 해결 및 남북관계 정상화는 공동의 목적인 동북아 평화와 안전으로 가는 수레의 없어서는 안된 바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러시아는 항상 독립적 조국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한의 활동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를 협조하기 위해 러시아는 TSR-TKR 연결 사업 프로젝트나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을 포함한 동북아 단일에너지 시스템과 파이프라인망 구축 프로그램등을 제안했다.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사업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베리아횡단철도가 동북아지역과 유럽국가들간에 화물을 공급하는 가장 짧고 가장 효과가 있는 길이기 때뿐만은 아닙니다. “유럽-한반도”라는 국제교통루트 구상에 대한 프로젝트이자 러시아, 대한민국, 또는 북한을 비롯한 3개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실현한다면, 모든 참가국이 경제적 이익을 얻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 개선에도 많은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평양과 서울간 우호의 다리건설에 장벽이 되는 것은 바로 신뢰의 부족입니다. 경제부문에서 장기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사업은 국가간 신뢰를 조성하고 구축하기 위하여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러시아측은 한반도 종단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하여왔습니다. 작년 4월에는 “러시아철도”공사와 북한 철도부간에 러시아-북한 국경에 접근해있는 하싼역에서- 나진항까지 52km 구간 철도 복구사업인 러-북
pilot project 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협정내용을 보면 나진항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제3자국가의 선박을 위한 콘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대한 사항도 있습니다. 2009년 10월 4일에는 북한의 두만강역에서 이 프로젝트 실현에 대한 착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 모스크바 정상회의때 양국대통령은 하싼-나진구간의 개건을 비롯하여 TKR 과 TSR 연결 프로젝트 실현에 대하여 협력을 계속하도록 결심을 하신 바 있습니다. 그 당시에 양측은 해운부문에서 양자협력을 확대하도록 실무적인 차원에서 계속 협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반도 정세 발전은 동북아 뿐 아니라 아태지역, 범 세계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두 개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반도 비핵화는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모범이 될 수 있고 세계 핵 비확산 체제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현대 세계 정세를 감안할 때 육자회담은 세계에서 가장 첨예한 문제 중 하나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모범입니다. 일방적인 강경책이나 갈등 조절 독점화 시도를 버리고 이러한 집단적인 해결 방법에 기초하여 행동해야 균형을 잃은 국제 관계 체제를 확고히 하며 국제 관계의 탈이념화, 비무장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2008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러-한 정상회담 및 이명박 대통령의 푸틴 총리와의 면담, 그리고 러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되었으며 국제 안보, 경제, 무역, 과락기술, 에너지 등 분야를 비롯해 양국이 협력하지 않는 인간 활동의 영역이 없다는 사실은 재확인되었습니다.
양국 정상은 최근 수년간 한러 관계가 다방면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금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회담 때 양측은 새로운 도전 및 위협, 기후 변화, 에너지 및 식물 안보, 초국경 범죄, 금융경제 범죄, 해적 행위, 사이버 범죄 근절 등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에 대한 국제금융위기의 영향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양측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협의채널로서 양국 외교당국간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양국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한국의 교역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양국의 무역은 거의 7배 증가했고 150억불에 달하였습니다. 양국 교역량은2008년에는 200억불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는 세계금융위기와 관련되는 객관적인 이유로 러-한 거래량이 하락될 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유감스럽게 보고있습니다.
… .
모스크바 정상회담 때 러시아측은 연방특별프로그램인 «2013까지의 극동 시베리아 경제사회개발 프로그램을 감안하여 극동시베리아 지역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의 의사를 지지했습니다.
러시아와 한국의 경제 협력에 있어 에너지 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남한 기업들은 러시아에서 추진되는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기계, 설비 및 현대적 유조선 생산에 관한 수십억 불의 수주를 얻었습니다.
모스크바 정상회담 때 양측은 러시아, 한국 그리고 제삼국에서의 공동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지지했습니다.
러시아측은 자원 개발, 석유화학 및 가스화학 공단 구축, 가스 액화 공장 건설에 관한 경쟁 및 입찰에 대한 한국측의 참여 의향을 환영했습니다.
금년 2월18일 사할린 섬에서 가스전을 개발하는 «사할린 에너지»란 업체는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가스액화 Plant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Plant에서 한국에 액화가스 공급을 이미 시작했고 20년동안 매년 액체 가스량이 백50만 톤이 될 것입니다.
한편, 한국에서 러시아를 한국 시장의 원자재 공급국으로만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러시아는 적지 않은 최첨단 기술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민간 헬기의 60%가 러시아제입니다. 현재 한국 원자력 발전소를 위한 원료 공급의 상당 부분은 러시아에서 오고 있습니다.
육상과 해상 협력에 이어 이제는 우주협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8년 4월 8일 이소연 최초의 한국인 우주비행사 러시아의 훈련을 받아 러시아 우주선으로 우주를 비행했습니다. 러시아가 참여해서 건설되는 한국 전라남도 외나로도 우주센타에서 100킬로의 화물을 우주로 운송할 수 있는 한러 공동KSLV-1 발사체의 발사도 …07.2009…..계획되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이나 한국에서 러시아 라이센스를 가지고 최첨단 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우주개발을 비롯한 공동 과학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위한 일련의 중요 프로그램이 검토 중입니다.
정상회담 때 합의된 양측의 교역구조 개선, 러시아 특허를 얻어낸 기계기술장비 및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 물량 확대도 중요합니다. 양국 정상은 군 인사교류, 군사기술 등 국방분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한국은 오랫동안 왕래가 없어 양국 문화 예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을 적극 보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는 한국에 관한 도서가 적지 않게 출간되었고, 한국 영화 역시 적지않게 보급되고 태권도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러시아 음악, 발레, 그리고 고전 문학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한국 가수, 발레 덴서, 고전 음악가들은 모스크바나 뻬쩨르부르그에서 공부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한국에서 '삼ㅂ'란 러시아 씨름 같은 스포츠가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한국의 15개 시, 도에서 청년들 4천명이 '삼보'를 전문적으로 배우고있습니다.
서울에서 2006년 9월에 개최된 «러시아 밤»이란 러시아 문화 축제도 중요한 행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8월에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비슷한 축제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이 행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던 것이 기쁜 일이라고 봅니다. 양국의 젊은 세대는 과거의 유산인 선입견을 피하고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하여 서로에 대하여 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특히 양측은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 예술 분야 기념행사 추진을 위하여 공동적으로 노력하기로 한 것도 우리 국민간 교류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일입니다.
인적 교류 및 민간 단체간 교류의 확대를 위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간 비자 발급 간소화 협정을 체결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듣고 러시아를 좀 더 잘 이해하고, 러시아에 대하여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누구로부터 아무것도 강제로 빼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급 자족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도 세계로부터 고립할 계획도 없습니다.
러시아는 자립적, 실용주의적, 책임 있는 정책을 펴고 있으며 국제 관계에서 믿을 만한 성실한 파트너입니다.